최양락, 팽현숙 생일 기념 풀코스 플렉스
임미숙, 김학래-김동영 손잡고 케이블카 타기 성공
임미숙, 김학래-김동영 손잡고 케이블카 타기 성공

이날 방송에서는 팽현숙의 생일을 축하하는 최양락의 풀코스 플렉스와 임미숙의 공황장애 중간 점검, 그리고 ‘갈갈부부’ 박성호, 김수용이 함께한 서동균의 결혼식 축하파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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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양락은 가짜 루비 액세서리에 팽현숙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던 것을 기억하고 주얼리샵을 방문, “은은 쳐다보지도 마. 금으로 해”라며 상남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통장 잔고를 훌쩍 넘는 고가의 제품들에 당황했고 팽현숙은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말로 남편을 배려했다.
비싼 생일 케이크 대신 롤케이크를 구입한 최양락의 마지막 행선지는 경양식 식당이었다. 잔고가 2만 4000원인 가운데 그는 저렴한 김치볶음밥을, 팽현숙에게는 제일 비싼 비후까스를 시켜줬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그녀를 감동시켰다. 손 편지까지 준비한 ‘초코양락’의 당도가 최대로 올라갔으나 예상과 다른 팽현숙의 반응에 기분이 상한 그가 웃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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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소공포증과 고소공포증까지 있는 임미숙이 무서워하자 동영이는 따뜻하게 안아줬고 김학래는 안심할 수 있게 차분히 옆에서 지켜봤다. 특히 두려움 때문에 아들과 남편의 손을 잡고 바닥에 앉아 있던 그녀가 용기를 내 일어서거나 무사히 도착해 기뻐하는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망대로 간 임미숙은 하늘과 가까운 그곳에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울음을 쏟았다. 동영이 또한 엄마 같은 존재였던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지어 가슴을 먹먹하게 적셨다. 세 사람은 2년 뒤 가족여행을 다녀와 있을 건강한 미래를 소망하며 타임캡슐에 넣을 메시지를 쓰기도 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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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을 마치고 합류한 김지혜가 치즈와 과일안주만 있는 것을 발견하고 통 크게 음식을 주문하는 순간에는 멋짐이 폭발했다. 무엇보다 분가를 고민하는 서동균에게 결혼 선배로서의 의미 있는 조언을 건넸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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