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이 꼽은 결혼 상대로 좋은 농벤져스 1위는?

점심 식사가 끝난 후 멤버들이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치는 동안 백종원과 김동준은 시민들에게 대접할 떡 공예를 배우기 위해 떡 공방을 찾았다. 백종원은 처음 도전하는 떡 공예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툰 솜씨를 보였다. 반면에 김동준은 의외의 떡 공예 실력을 발휘했다. 백종원이 힘들어하는 떡 꽃잎을 한 번에 만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 것. 김동준은 백종원에게 자신이 만든 꽃잎을 보여주며 "선생님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보세요"며 백종원을 약 올리기도 했다. 이에 백종원은 참지 못하고 발끈했다. 평소 백종원에게 구박받던 김동준의 전세 역전 모먼트에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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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백야 식당 요리가 시작되고, 백종원은 자신을 향한 한고은의 팬심에 화답하듯 한고은의 인생 요리인 잔치국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국수 러버'라는 한고은은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많이 해주셨던 음식"이라며 잔치국수에 얽힌 추억을 얘기했다. 이후 백종원은 한고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진한 육수의 잔치국수를 완성했다. 진한 국물을 맛본 멤버들과 한고은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깊은 잔치국수의 맛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고은은 뜨끈한 국물 맛에 외투까지 벗으며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했다.
침샘을 자극하는 백종원표 잔치국수와 한고은의 폭풍 공룡 먹방은 25일 밤 8시 55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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