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유준상 커피차 인증
유준상 '펜트2' 카메오 출연
10회 방송서 나애교 앨범 속 등장, 정체 궁금증 UP
사진=엄기준 인스타그램
사진=엄기준 인스타그램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촬영장에서 배우 엄기준과 유준상이 만났다.

엄기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준상형님!!! 드라마에선 처음이네요. 항상 든든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준상이 엄기준을 위해 보낸 커피차 앞에 서있는 유준상과 엄기준의 모습이 담겼다. 커피차에는 ‘엄유민법 막내 경이로운 ‘주단태’ 모탁형이 쏜다!‘라는 문구가 쓰여있어 눈길을 끈다.

배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는 ‘엄유민법’으로 뭉쳐 ‘반백살 아이돌’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고,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2' 방송 화면.
사진=SBS '펜트하우스2' 방송 화면.
앞서 유준상은 '펜트하우스2'에 특별 출연한다고 전했다. 역할이나 비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10회 방송을 통해 유준상이 정두만 대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방송에서 나애교인 척 하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정체 모를 상자에 담긴 앨범과 ‘비밀의 열쇠’를 발견하는 장면이 담겼고, 나애교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남성의 정체가 유준상이었기 때문.

특히 심수련은 정두만 대표와의 사진을 보면서 "나애교와 정두만 대표, 비즈니스로 가볍게 만난 사이가 아냐. 뭔가 있어!"라고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리웠던 터. 이에 시청자들은 쌍둥이 남매 주석경·주석훈(한지현·김영대 분)의 친부가 주단태 아닌 앨범 속 남성인 정두만이라고 추리하고 있다.

‘펜트하우스2’ 11회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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