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 '개미의 꿈' 출연해 주식 투자 노하우 공유
"시드머니 10만 원…월급 부으며 3년 만에 100억 원"
"이익성·성장성·안전성 강조"
"시드머니 10만 원…월급 부으며 3년 만에 100억 원"
"이익성·성장성·안전성 강조"

이정윤은 1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해 3년 만에 100억을 번 '슈퍼개미'로 유명한 인물. 그는 밸런스투자아카데미 대표로 주식 투자 부문 최초 트리플 크라운 달성, K증권 투자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1997년 군 입대 후 시드머니 10만 원으로 주식을 시작한 이정윤은 꾸준히 월급을 모아 주식을 해 3년 만에 100억 원을 만들어 개미들의 롤모델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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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2의 배수가 되게 재밌다. 2배를 10번 하면 1000배가 된다. 1000만원을 1000배 하면 100억이 된다. 그 당시에는 굉장히 운이 좋았다. IMF 직후라서 2배 올라가는 종목이 매주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익성, 성장성,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정윤은 "재무제표에서 이익성, 성장성, 안정성을 보면 된다. 영업이익율이 높은지, 몇 년 동안 매출액이나 영업 이익이 늘어나고 있는지, 부채비율이 100% 이하면 안정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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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트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정윤은 "추세를 알 수 있다. 지난 급등주들을 공부할 수 있다"며 "그걸 토대로 과거와 현재의 주가 비교가 가능하다. 내가 사고 싶은 종목의 체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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