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킬라' 발매
DSP미디어 7인조 신예 그룹 핫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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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리더 이준혁은 "오랫동안 연습하고 꿈꿔왔던 데뷔 무대를 하니까 기분이 묘하고 설렌다"며 "저희 매력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왔으니까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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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미래소년'은 늘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망을 담은 이름.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함께 열어가는 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느낄 수 있다.
미래소년은 자신들만의 차별점에 대해 '7인7색'과 '팀워크'를 꼽았다. 멤버들은 "저희가 일곱 멤버들이 다 자신만의 개성이 있고, 그것들이 비빔밥처럼 섞여서 팀워크도 훌륭하다"고 미소 지었다. 또 "비주얼이 뛰어나고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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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은 데뷔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관련 "음악차트 진입하고 싶고, 신인상 받아서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7명 중 4명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미래소년은 여러 과정을 거쳐 정식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동표는 "'프듀X'를 거쳐 다시 데뷔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준혁은 "프로그램 끝난 후에 많이 힘들고 포기하고도 싶었는데 꼭 데뷔해서 성공하겠단 마음을 가지고 더 열심히 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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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미래소년은 "새롭게 쓰여져 나가는 미래소년의 역사를 함께할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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