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텐아시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퇴근길뉴스'가 공개됐다. '퇴근길뉴스'는 그날의 가장 핫한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로, 평일 저녁 6시 'TV텐'에서 공개된다. 오늘의 이슈는 중국 PPL로 비난 폭주한 tvN 드라마 '빈센조’와 송중기, '마약 파문' 비아이의 가수 복귀, 현주엽 학폭 의혹에 입 연 서장훈입니다. ◆ 한국 음식 비빔밥이 왜 中 식품? '빈센조'에 비난 폭주
tvN 드라마 '빈센조'가 중국 비빔밥 간접광고(PPL)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주연 배우 송중기의 문제의식도 지적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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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뉴스] '빈센조' 송중기, 중국산 비빔밥 먹고 욕도 먹고](https://img.tenasia.co.kr/photo/202103/BF.25748047.1.jpg)
일부 시청자들은 '빈센조'의 제작사도 문제지만, 송중기가 이 PPL을 거절하지 않았다는 것에 분개했습니다. PPL은 드라마 제작에 꼭 필요하지만 주연 배우가 거부할 수 있지 않냐는 것이죠.
이번 PPL은 극의 흐름을 방해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예민할 부분을 건드렸습니다. 시청자들은 주연 배우인 송중기가 민심을 몰랐어도 실망, 알고도 눈 감은 것이라면 더욱 실망이라는 의견입니다.
![[퇴근길뉴스] '빈센조' 송중기, 중국산 비빔밥 먹고 욕도 먹고](https://img.tenasia.co.kr/photo/202103/BF.2574804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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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빈센조' 제작진은 논란을 인지하고 중국 PPL 잔여분 취소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tvN은 '철인왕후'의 역사 왜곡 논라을 시작으로 '여신강림'에 이어 '빈센조'까지 중국 음식을 PPL로 쓰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철저한 상업행위라 수출도 중요하고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돈 벌이가 중국의 꿍꿍이에 놀아나지 않도록 현명하게 행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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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뉴스] '빈센조' 송중기, 중국산 비빔밥 먹고 욕도 먹고](https://img.tenasia.co.kr/photo/202103/BF.25748048.1.jpg)
3월 14일 현주엽의 학폭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폭로자는 현주엽이 후배들을 주먹, 발로 구타하고 장기판 등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현주엽은 30년 전인 학창시절 농구팀의 주장으로서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준 적은 있었지만 개인적인 폭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학폭 폭로자가 등장했고, 학폭 폭로자들이 휘문 중·고교 선배인 서장훈이 현주엽의 학폭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논란을 키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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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장훈은 현주엽의 학폭 소문을 접하지 못했다면서 본인은 타인에 대해 별 간섭하지 않는 성격으로 당시 농구를 늦게 시작해 앞가림하기 바빴다고도 했습니다.
서장훈은 중, 고교 시절 현주엽은 '장난꾸러기'라고 표현하면서, 그의 학폭 의혹이 무척 당혹스럽다고 했는데요. 그는 "현주엽이 그렇게까지 했을 것이라 믿어지지 않는다"며 양측의 갈등이 해소되길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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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는 3월 19일 프로젝트 기부 앨범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하는데요. 비아이는 기부앨범 발매 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월드비전의 국내외 위기 아동 구호 사업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비아이는 이 곡에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반성하며 조금이라도 세상에 이로운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네요.
![[퇴근길뉴스] '빈센조' 송중기, 중국산 비빔밥 먹고 욕도 먹고](https://img.tenasia.co.kr/photo/202103/BF.2574183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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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기간이 짧아도 너무 짧은 비아이.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반성한다는 마음을 담은 노래를 낸다면서 구렁이 담 넘듯 복귀하려는 비아이를 대중이 모를까요. 그가 정말 마약 흡입을 반성한다면 충분한 자숙 기간을 갖고 진심을 담은 사과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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