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 / 사진제공=피네이션
가수 제시 / 사진제공=피네이션
가수 제시가 신곡 '어떤X'가 환불원정대의 노래였다고 밝혔다.

제시가 17일 오후 새 싱글 '어떤X(What Type of X)'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를 알고 컴백을 알렸다.

'어떤X'는 제시가 '눈누난나'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피네이션 대표인 가수 싸이와 협업했다. '눈누난나'를 탄생시킨 싸이는 '어떤X'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뮤직비디오 촬영부터 곡 작업까지 디렉팅했다.

이날 제시는 "하루 2시간씩 잤다. '어떤X'가 급하게 만든 노래다. 환불원정대에게 준 노래였지만, 내가 하게 됐다. 원래 가사가 영어였는데 한국어로 바꾸면서 시간이 촉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난 완벽주의자라 연습을 많이 못 한 느낌이 들어서 초조했다. 만족할 때 까지 나와야하는데 촉박하다보니까"라며 "어느정도 잘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나는 무대에서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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