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속 음방 1위

유나는 "데뷔 이래 스케줄이 이렇게 많은 적은 처음"이라며 많아진 스케줄에 기쁨을 나타냈다. 또, 지난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첫 1위에 오른 것과 관련 "1위 후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울컥했다. 후보에라도 들고 싶어했다"라고 말했다. 유정은 "집계된 점수가 너무 낮았다. 이번 주에는 절대 1위가 아닐 거로 생각했다. 은지가 놀란 모습이 짤로 유명해졌더라"며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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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에 가까운 세월을 오래 보낸 브레이브걸스는 공백기 동안 팀 해체 위기에 놓였고, 멤버들은 각자 살 길을 도모했었다고 말했다. 특히, 유나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뭘 해야할지 몰라서 캄캄했다"며 "아침 일찍 일어나서 뭐라도 하자는 마음에 운동도 하고 무조건 밖에 나갔다"고 돌아봤다.
은지는 "공백기에 의류 브랜드를 해보고 싶어서 옷을 제작하는 과정에 있었는데 갑자기 '롤린'이 터졌다"며 "일을 미루고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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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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