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나빌레라', 오는 22일 첫 방송
송강X박인환X나문희X홍승희 출연
박인환 "송강, 얘기하면 다 받아들인다"
송강X박인환X나문희X홍승희 출연
박인환 "송강, 얘기하면 다 받아들인다"
![배우 송강(왼쪽)과 박인환이 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N](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BF.25734319.1.jpg)
16일 오후 '나빌레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배우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와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
'나빌레라'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 분)의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인환은 송강과의 호흡에 관해 "처음에는 대사 전달력도 부족하고 연기도 약했다. 그런데 스펀지처럼 얘기하는 부분마다 다 빨아드려서 자기 걸로 승화하더라"라며 "처음 할 때와 끝날 때를 보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처음 연기할 때는 주고받기가 어색했는데, 나중에는 그런 게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극에 빠져들어서 서로 소통이 잘 됐다. 좋은 배우로 성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빌레라'는 오는 22일 밤 9시 처음 방영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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