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사유리 출연
"자발적 미혼모, 방송 은퇴도 고려"
"자발적 미혼모, 방송 은퇴도 고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녀를 낳아 화제를 모은 그는 '자발적 미혼모'라는 새로운 수식어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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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의 아들 이름은 젠이다. 그는 "전부라는 뜻"이라며 "내 목숨까지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비혼 출산을 준비하며 ‘방송 은퇴’까지 고려했다고 털어놨다. 결혼 후 자녀를 출산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자신의 선택을 사람들이 싫어할 것이라 예상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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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유리의 변화를 눈치챈 지인의 말에 마음이 철렁하고, 동료에게 들켜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홀로 마음 졸였던 시기를 회상한다.

사유리는 외국인의 정자를 기증받은 이유와 “술과 담배 NO” 등 정자 선정 기준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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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C 안영미는 ‘냉동 난자 전도사’ 사유리 효과를 고백한다. 사유리가 첫 만남 당시에 “난자를 얼리라”고 조언했다는 것. 이후 안영미는 냉동 난자를 위해 검사를 받고 알게 된 충격적인 ‘난소 나이’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유발한다. 오는 17일 밤 10시 20분 방송.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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