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첫 촬영 스틸
안고은役 동기화 완료
청순함 벗고 보이시 입었다
안고은役 동기화 완료
청순함 벗고 보이시 입었다

이 가운데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 ‘안고은’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고은은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활용해 김도기(이제훈 분)의 눈과 귀 역할을 하며 사적 복수 대행을 돕는 인물. 까칠하지만 영리하고 당찬 매력으로 ‘무지개 운수’ 팀원들을 쥐락펴락하며 실질적 서열 1위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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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 속에는 표예진의 이중생활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차실에서 근무중인 평범한 택시 회사의 경리 직원의 모습과 무지개 운수 팀의 해커로서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는 것. 특히 컴퓨터 앞에 앉아 막대사탕으로 당 충전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해킹 능력자의 포스가 느껴지는 한편 당돌하고 톡톡 튀는 에너지가 풍겨져 나온다. 더욱이 이 같은 모습에서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거칠고 보이시한 매력이 묻어나, 이미 표예진이 캐릭터에 동기화됐음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모범택시’를 통해서 선보일 표예진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제작진은 “표예진이 첫 촬영부터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스태프들 모두 감탄했다. 그가 굉장히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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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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