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TOP10
"아버지 권유로 출연"
계약서에 계좌번호
'강호동의 밥심' / 사진 = SBS 플러스 영상 캡처
'강호동의 밥심' / 사진 = SBS 플러스 영상 캡처
'강호동의 밥심' 유미가 '싱어게인'에 출연하게 된 심경을 전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싱어게인' TOP10 중 유미, 요아리, 이소정, 태호가 출연했다.

유미는 '싱어게인'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노래는 정말 유명했지만, 나 스스로는 유명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불후의 명곡' 출연하고 아버지가 연락오셔서 '알아본 사람이 있었니?'라고 하셨다. 나는 '싱어게인'에 나가는게 당연했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아버지의 권유로 '싱어게인'에 나갔다고?"라고 물었고, 유미는 "유희열 심사위원의 티저 예고편이 있었는데, 그걸 보시고 '우리 딸도 노래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지원했다. 나는 유희열 님도 노래를 부르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미는 예상 순위를 묻는 질문에 "무조건 1등이라고 생각했다. 계약서에 계좌번호를 적으라고 해서 1억 원이 나한테 오는 줄 알고 떨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