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퍼는 '암호를 가진 자들'이라는 의미로 무대 밖에선 팬들에게 하염없이 친근하게 다가가지만, 무대 위에선 암호를 가지고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ADVERTISEMENT
이날 원은 "김태희 선배님이 출연해주셨다. 너무 영광스러웠고 뮤직비디오가 더 잘 나오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에 비가 "꼭 김태희 배우여야 하는 이유가 있느냐"라고 묻자 태그는 "아름다운 여인 분들이 꼭 나와주셨으면 했다. 근데 아름다운 여자하면 딱 떠오르는 건 (김태희) 우리 배우님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비는 "멤버들이 '멋진 여배우님이 나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을 하더라. 제 옆에 있는 멋진 여배우는 딱 한 분"이라며 "천천히 곡을 들려드리고 곡 설명도 하고 싸이퍼 멤버들도 보여주면서 천천히 어필했다. 본인이 카메오 식으로 출연해준다고 해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