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표정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포옹의 의미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포옹의 의미는?

그중에서도 평강을 둘러 싼 두 남자의 뜨거운 사랑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상부 고씨에게 시집을 보내려는 태왕의 명을 거절하고, 바보라 알려진 온달과 결혼했다는 설화 속 평강의 이야기에 역사적 상상력을 더해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완성해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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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는 평강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으나, 거절당한 뒤 흑화된 고건이 담기며 앞으로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15일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이 9회 방송을 앞두고 평강이 고건을 안아주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평강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고건을 따스하게 안아주고 있다. 평강의 눈에 고인 눈물이 이들의 아픈 인연을 함축해서 설명한다. 그런가 하면 고건의 얼굴에는 사랑하는 여인이 자신을 안아주고 있음에도 말할 수 없는 어둠이 드리워져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도 아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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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소현과 이지훈이 나누는 가슴 아픈 포옹의 의미는 15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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