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셋째 문제로 엄마와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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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친정어머니가 정성윤, 김미려의 새 보금자리를 방문한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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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머니는 딸 부부와 거실에 앉아 대화를 나눴고 딸 내외의 부부싸움에 대한 걱정과 사위 칭찬을 시작으로 김미려의 어린 시절 이야기, 오빠와 손주들 이야기, 자신의 이름 이야기까지 끊임없이 말을 이어갔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 식사를 위해 식탁에 앉은 어머니는 딸이 갖가지 영양제를 챙겨 먹는 모습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식사 도중 김미려는 어머니가 싸 온 회를 맛있게 먹는 정성윤을 보며 “맛있겠다”며 부러워했고 이에 어머니가 먹지 않는 이유를 묻자 김미려는 한약 때문에 못 먹는다고 했다. 어머니는 각종 영양제에 더해 한약까지 먹는다는 김미려에 “어디 혹시 이상 있어?”라며 걱정했고, 김미려는 셋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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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는 현재 잘살고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지만, 어머니는 “딸이 결혼해서 계속 고생하는 모습을 보란 말이냐”며 속상해했다. 결국 김미려는 눈물을 쏟았지만, 어머니는 “제발 부탁이야 셋째는 반대야”라며 끝까지 반대 의사를 밝혔다.
어색한 분위기 속 시간이 흐르고 정성윤은 장모와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터로 나왔다. 아이들이 놀고 있는 사이 장모는 “아까 말한 거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소”라며 말을 거칠게 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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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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