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정면 승부
이승기 등장, 충격 엔딩
진짜 정체는?
이승기 등장, 충격 엔딩
진짜 정체는?

이날 4회 방송에서는 극 중 프레데터가 김한국(김하언 분)을 인질로 잡고 "아이를 죽이는 이유를 찾아 방송에서 말하라"는 섬뜩한 경고를 전한데 이어, 고트맨 가면을 쓰고 밀실에 갇혀 버둥대는 어린 아이의 앞에 정바름(이승기 분)이 등장하는 충격 엔딩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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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희준과 경수진은 진중하면서도 엄숙한 태도를 유지해야하는 촬영분이였던 만큼, 차분하고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현장에 들어서서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조용히 촬영 분량을 체크하는 프로다운 태도를 보였다. 이어 슛 소리가 나자 두 사람은 들끓는 분노를 애써 억누르고 이성을 발휘해야하는 딜레마를 응축된 연기 내공으로 표현,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밀고 당기는 고도의 심리전을 유려하게 표현해낸 두 사람의 베테랑 면모에 현장 여기저기서 박수가 쏟아졌다.
제작진 측은 "지난 회 밀실에서 이승기가 등장하는 역대급 반전 엔딩에 대한 시청자들의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다. 앞으로의 이야기들을 통해 서서히 진실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괴물과 헌터들의 숨 막히는 두뇌 싸움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5회 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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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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