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어워드 입성
비하인드 스토리
"아미 덕분에 기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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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덕분에 기 살아"

'아카이브K'의 마지막 상자를 장식하게 된 방탄소년단은 해외 진출의 순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도 이야기 하지 않았던 솔직한 기록을 했다. 특히 2017년 처음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 올랐던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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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당시를 회상하며 "빌보드를 간다는 자체가 엄청 무서웠다. 그런데 마젠타 카펫을 밟는 순간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덤)들의 함성이 들렸다"고 회상했다. "사람들은 우리가 누군지 아무도 몰랐다. 근데 아미들 덕분에 '현지에 팬들이 있는 유명한 해외 그룹인가보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새삼 감사했고, 지켜보던 정국도 “아미들 덕분에 기가 살았다"고 고백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또한 수상마다 팬덤명 '아미'에게 축하한다는 소감을 남겨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해 지민은 "항상 아미와 같이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여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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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가는 K-Pop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기록하게 될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최종회는 1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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