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광자매' 제작발표회
전혜빈 "상대배우에 미안해"
"이뤄질 수 없어 아쉬워"
전혜빈 "상대배우에 미안해"
"이뤄질 수 없어 아쉬워"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미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와 '천명', '동안미녀', '부자의 탄생' 등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진서 감독이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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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그래 풍상씨'에서 문 작가님을 처음 만났다 그때 느낀 건 사람들의 깊은 곳을 어루만지는 글을 쓰신다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세상이 시작된 이 시대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유일무이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 특별한 시작을 알리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 후 처음 작품 활동을 하는 전혜빈은 "사실 러브라인을 자주 하는 배우는 아니었는데 결혼 후에 제대로 하게 되어서 김경남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뭔가 좀 더 집중을 하는데까지 방해가 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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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는 오는 13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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