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웅, 유튜브에 근황 올려
"천평 떼이고 3천평 소개 받아"
"하나를 잃으면 하나 얻어"
"천평 떼이고 3천평 소개 받아"
"하나를 잃으면 하나 얻어"

한태웅은 "아쉽게도 농사짓던 논 하나가 떨어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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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웅은 "누가 보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농사짓는 입장에서 땅 한 평, 한 평이 소중하다. 구백몇십 평짜리가 떨어지고 한 달은 속이 상했다. 내년 농사 준비하려 논까지 갈아놨었다"고 낙담했다.
하지만 좋은 일은 금방 생겼다. 한태웅은 "아버지 지인께서 3000평을 소개해 주셨다. 집에서 20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구백 평이 떨어지고 삼천 평이 들어왔으니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하겠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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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태웅은 송아지 경매시장을 찾기도 했다. 그는 "황송아지 한 마리를 구입하려고 한다. 좋은 놈 잘 골라 가겠다"고 했다.
한태웅은 "비육을 5마리만 하려고 했다. 그런데 옆에 암소들이 있으니 암소 냄새가 나서 안 큰다고 하더라. 아래 우사에 수송아리를 모두 옮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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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웅은 유튜브에서 실버버튼을 받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언박싱을 했다. 그는 "10만 명이면 안성이 18~19만 명이니까 3분의 2는 되는거다. 참 감사드린다. 얼마나 고마운 일이다. 우리 집 가보로 남겨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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