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장' 비
김태희와 연애 스토리 공개
19살에 세상 떠난 어머니 그리움도
김태희와 연애 스토리 공개
19살에 세상 떠난 어머니 그리움도

비는 "둘이 같이 찍었는데 당연히 너무 예뻤다. 태도가 스태프 위주였다. 밥도 주고 하더라. 그 모습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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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의 차기작에 대해 비는 "좋은 작품 있으면 활동할거다. 저도 늘 추천한다"고 응원했다.
김수미는 "나도 9개월까지 일했다. 드라마에서 임산부 설정. 출산하고 한달만에 복귀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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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수미는 "비 정도 되면 가정 이루고 공주 같은 애기 둘 있고 돈도 많고 아무 걱정 없겠지 할거다"라고 말했다.
비는 "걱정은 없는데 엄머니의 빈공간이다. 행복하지만 빈자리가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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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당뇨 합병증이 있으셨다. 마지막엔 음식을 제대로 못 드셨다. 생신이어서 3분 미역국을 해드렸더니 엄청 맛있게 드시고 며칠 뒤에 가셨다. 고통스럽지만 먹어주신 것 같다"며 잊지 못할 마지막 추억을 전했다.
비는 또 "인생이 끝없는 고난과 행복이 오묘하게 교차되는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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