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김병철 밝혀져
김병철, 캐릭터 포스터 공개
절대 악의 서늘한 경고
김병철, 캐릭터 포스터 공개
절대 악의 서늘한 경고

시그마는 미래에서 2001년으로 밀입국했고, 그때부터 2020년인 지금까지 쭉 태술을 지켜보고 있었다. 게다가 김한용(전국환 분) 이사장을 매수해 ‘퀀텀앤타임’의 투자 및 상장을 이끌어내 태술이 ‘업로더’를 만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된 기술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자신에게 양도한다는 치밀한 계약서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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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캐릭터 포스터 속 “이제 어둠에 익숙해져야 할거야”라는 시그마의 서늘한 경고는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어둠의 표식답게, 곧 자신의 세상이 오리라 선포하며 그의 권위주의적이고 악랄한 본성을 가감없이 드러냈기 때문. 그가 그리고 있는 ‘어둠’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며, 어떤 방식으로 그 어둠을 세상에 끌고 오게 될지, 목적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개할 시그마의 다음 스텝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에서 모두가 궁금해했던 절대 악 시그마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지며 그의 실체가 베일을 벗을 것이다”라며 “미래에서 2001년으로 밀입국한 절대악 시그마가 어떻게 현재의 권력을 잡게 되었는지, 대체 어떤 계략을 품고 있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전개될 본방송을 놓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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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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