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vs 추성훈?
"추성훈, 너무 가까운 형"
핵주먹 싸움 순위
"추성훈, 너무 가까운 형"
핵주먹 싸움 순위

이날 '라디오스타'는 스포츠 선수에서 예능 선수로 발돋움 중인 4인 김동현, 모태범, 이형택, 윤석민과 함께하는 예능 선수촌 특집으로 꾸며진다. 파이터에서 프로 예능인으로 거듭난 김동현은 상대방을 핵 주먹 한 방으로 마비시킨 스턴건(전기충격기) 현역 시절 반전 비화부터 예능인으로 활약하기 위해 남몰래 애쓰는 모습을 공개하며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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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줄리엔강과 싸우면 이기냐고 물어보더라. 물어보는 거 자체가 잠이 오겠냐고요!"라며 억울해했다. 프로 선수의 기량을 의심받는 것이 속상했다는 것이다.
김동현은 "굳이 꼽자면 줄리엔강은 인간계고 저는.."이라며 프로 선수인 자신은 어나 더 레벨 클래스라고 우회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줄리엔강에게 짜증이 난 게 아니고, 사람들이 물어봐 조금 그렇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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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형택은 현재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과 겨루면 누가 이길 것 같으냐는 질문에 1초도 망설임 없이 "내가 이기지!"라고 대답해 원성을 샀다. 김동현, 모태범은 "현이가 이기지!"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여 승부욕 만렙 스포츠맨들의 유치찬란한 자존심 싸움을 구경하는 재미를 안겼다.
영상 말미에는 월드 클래스 핵 주먹 김동현 버전 연예계 싸움 순위 공개가 예고돼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김동현은 "줄리엔강이 누군가와 같이 경기하는 걸 본 적이 없다"며 랭킹 선정 기준으로 실전 경력을 꼽아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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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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