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플키스는 오는 15일 첫 앨범 '인 투 바이올렛(INTO VIOLET)'를 내놓고 정식으로 데뷔한다. RBW가 마마무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7인조 걸그룹인 퍼플키스는 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이 소속됐다.
멤버 박지은과 나고은이 Mnet '프로듀스48', 도시는 JTBC '믹스나인', 채인은 SBS 'K팝스타' 시즌 1, 3에 출연하면서 이미 탄탄한 팬덤이 형성됐다.
퍼플키스는 여러 가지 색이 조화롭게 섞인 보라색처럼 각 멤버의 다양한 개성이 모여 만들어진 음악적 색깔을 뜻하는 퍼플(Purple)과 많은 이야기 속 사랑의 힘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소재인 키스(Kiss)의 합성어로, 보라색처럼 다양한 음악적 색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의미다.
퍼플키스는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작사와 작곡, 안무 창작 능력까지 갖춘 최정예 걸그룹으로 소개된다.
다재다능 걸그룹이라는 수식어가 아쉽지 않게, 실제로 퍼플키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커버 영상과 안무 영상 등 자체 제작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음악적 역량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

특히 데뷔 앨범의 인트로인 '인트로 : 크라운(Intro : Crown)'의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23만 뷰를 넘기며 퍼플키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앞서 퍼플키스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2월 '마이 하트 스킵 어 비트(My Heart Skip a Beat)'와 '캔 위 토크 어겐(Can We Talk Again)' 등 두 장의 프리 데뷔 싱글을 통해 팀의 색깔을 한차례 보여주기도 했다. 팀이 주는 매혹적인 이미지만큼이나 매력적인 음악은 퍼플키스의 향후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앨범에는 히트메이커들이 붙어 총력을 다했다. 시크릿의 히트곡을 만든 강지원 작곡가와 RBW 프로듀싱팀 김도훈, Davve, 정홍림, 서용배, 이후상 등이 힘을 보탰고 멤버 나고은, 유키, 채인, 수안도 곡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퍼플키스만의 매력과 색깔을 녹여냈다.

보랏빛 신화의 시작을 알리는 '인투 바이올렛'을 통해 '퍼플 파워'를 선사할 퍼플키스의 데뷔가 기다려진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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