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입양 소신
정인이 사건 언급 "충격적"
"딸도 입양하겠다고"
정인이 사건 언급 "충격적"
"딸도 입양하겠다고"

이날 방송에는 ‘홈커밍 특집’으로 약 2년 만에 돌아온 정겨운·김우림 부부와 진태현·박시은, 미카엘·박은희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고, 스튜디오에는 배우 한고은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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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박시은은 어머니에게 “딸에게 입양 의사를 물어보니 ‘당연한 거 아니에요?’라더라. 깜짝 놀랐다”고 했다. 딸 다비다는 오히려 “물어봐서 놀랐다. ‘당연한 걸 왜 물어보시지?’라 생각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시은은 인터뷰에서 “다비다와 가족이 되고 나니 다른 친구들과도 가족이 될 수 있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정인이 사건을 언급했다. 박시은은 “너무 충격적인 사건. 저희도 할 말을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진태현 역시 “입양은 제 아이가 집문서를 가지고 나가도 내 자식이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 정도의 책임감이 있어야 부모가 될 수 있다”면서 “입양이라는 아름다운 단어를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그런 진태현은 두 번째 입양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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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박은희는 곤약밥을 좋아하는 미카엘을 위해 곤약 김밥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두피 케어부터 어깨 마사지, 골반 스트레칭까지 미카엘 맞춤 전신 마사지를 해주는 등 내조를 뽐내 관심을 모았다.
미카엘은 아내의 의견을 반영한 신메뉴 요리에 나섰다. 그는 다소 생소한 식재료인 염소 통다리에 볶음 김치와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든 퓨전 메뉴 ‘김치 염소탕’과 불가리아식 미트볼 ‘큐프테’, ‘시금치 큐프테’를 뚝딱 만들어냈다. 단번에 ‘CEO 모드’로 바뀐 박은희는 냉정한 평가를 했다. 다시 한번 ‘메뉴이몽’이 발발하지 않을까 긴장감을 자아낸 가운데, 두 사람은 뽀뽀로 달달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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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겨운·김우림 부부는 영종도에 위치한 오션뷰의 새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조금 넓어진 집에서도 두 사람은 여전히 꼭 붙어있거나 커플 홈트레이닝을 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카페를 운영해보려고 한다”며 인테리어는 물론 잔디, 자갈길까지 하나하나 손수 준비한 카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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