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최종 진은 '제주댁' 양지은
진달래 학폭 사건 이후 중단 투입, 결승까지 '역전'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논란에 활동 중단
진달래 학폭 사건 이후 중단 투입, 결승까지 '역전'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논란에 활동 중단


양지은은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다. 올해 33세인 양지은은 자신을 효녀 가수가 되고 싶은 제주댁, 두 아이의 엄마라고 소개했다. 14살에 판소리에 입문해 국악인의 길을 걷게 된 양지은. 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왼쪽 신장을 기증한 이후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아픈 아버지의 유일한 소원이 딸이 방송에서 노래하는 것이라 이를 위해 '미스트롯2'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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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참가자 진달래의 과거 학폭 의혹! 진달래는 과거 일진 출신으로 학폭을 저질렀다는 증언이 나왔고, 진달래는 논란을 모두 인정하고 방송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양지은이 투입됐다. 양지은은 중간 투입으로 기뻐할 새도 없이 20시간 안에 노래 2곡을 소화해야 했다. 하지만 위기는 양지은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1차 준결승곡인 '사모곡'을 레전드 무대로 만들었다.
20시간의 기적을 만들어 낸 양지은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습니다. TOP7으로 결승까지 오른 양지은은 팬덤을 형성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언급됐다. 양지은은 결승전 1, 2라운드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가진 힘을 모두 쏟아냈다. 그 결과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고, 2라운드에서도 1위에 오르며 영광의 '진' 왕관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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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폭은 부인했지만 활동은 중단한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

최근 수진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는데, 피해자가 한 두 명이 아니고 구체적인 진술이 끝없이 나오며 의혹은 점점 더 커졌다. 그 과정에서 배우 서신애가 수진의 학폭 피해자라는 정황이 나와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에 수진은 직접 자신이 학창시절 흡연을 하는 등 불량한 학생은 맞았지만 직접적인 폭행을 가했다거나 서신애에게도 못된 짓은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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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지난 4일 "수진이 유선 상으로 다툼을 한 것은 맞지만, 폭로글처럼 폭력 등에 대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이 수진과의 대면 만남을 원하지 않지만 큐브는 언제든지 자리를 마련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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