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콜센타' 오디션스타 6인 출격
홍자 "미스터트롯 남일 같지 않았어"
'미스트롯' 대표로 임영웅과 빅매치
홍자 "미스터트롯 남일 같지 않았어"
'미스트롯' 대표로 임영웅과 빅매치

최근 녹화에서 TOP6는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오디션 흑역사’를 털어놔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픽6 역시 각종 오디션에서 탈락한 수많은 경험들을 고백하며 ‘오디션 광탈 퍼레이드’를 펼친 것. 더욱이 ‘보이스 코리아’ 예심부터 일찌감치 탈락한 멤버가 있는가 하면, ‘슈퍼스타 K’의 모든 시즌에 지원했으나 모두 탈락하는 기막힌 결과를 얻은 멤버도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디션이 배출한 스타임에도 모두가 탈락한 경험이 있다는 고백에 TOP6는 물론 픽6도 대동단결된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사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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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과 미스트롯 시즌 1의 미(美) 홍자가 자존심을 건 감성 맞대결을 벌여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홍자는 “미스터트롯 경연을 보며 남일 같지 않았다. 응원도 많이 하고 투표도 했다”고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승부가 시작되자 눈빛이 돌변해 승리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임영웅이 “질 자신이 없다”고 의기양양 자신감을 드러내자, 홍자 또한 “내 노래 감상하게 해줄게”라고 맞받아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후 임영웅은 ‘사콜’에서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던 장르의 곡을 과감하게 선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홍자는 더욱 진하게 우려낸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임영웅, 홍자의 극과 극 선곡과 무대에 ‘사콜’ 역사상 유례없는 대접전이 벌어진 상황에서 오디션이 낳은 최고 감성 장인들의 진검승부에서 승자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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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45회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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