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 영어권 아티스트 최초 3년 연속 '톱 10'
국제음반산업협회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현상"
국제음반산업협회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현상"

국제음반산업협회는 "방탄소년단은 2020년 전 세계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례 없었던 현실로부터의 반가운 도피를 선사했다.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역사상 선주문량이 가장 많았던 앨범 중 하나였고, 7월에 나온 일본 앨범 '맵 오브 더 솔 : 7 더 져니(THE JOURNEY)'는 발매 이틀 만에 판매량 50만 장을 기록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역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앨범으로는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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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모어 국제음반산업협회 회장은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방탄소년단은 엄청난 한 해를 보내며 3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세상과 공유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음악의 영향력을 보여 준다"고 호평했다.
이날 공개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방탄소년단에 이어 2위로 선정됐고, 드레이크와 위켄드, 빌리 아일리시, 에미넴, 포스트 말론, 아리아나 그란데, 주스 월드, 저스틴 비버가 3~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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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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