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맹달, 향년 69세 별세
절친 주성치 등 추모
국내 스타들도 애도
절친 주성치 등 추모
국내 스타들도 애도

오맹달은 1991년 홍콩영화상 남자배우상을 수상한 인기 배우다. 최근작은 2019년 개봉한 중국 영화 '유랑지구'다. 유쾌하고 친근한 캐릭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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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성치는 "오맹달의 병세를 지켜보며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여전히 너무 슬프고 비통하다"면서 "오랜기간 콤비이자 친구였다. 아직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애도했다.
'천장지구'에서 호흡을 맞춘 유덕화는 "그곳에서는 아프지도 않고 걱정도 없길 바란다"고 했고, 대만배우 임지령은 "그는 영원히 우리의 마음 속에 있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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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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