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유재석 예능 덮쳐
누리꾼 "애 먼 유재석 등 터져"
조병규 논란에 방송가도 한숨
누리꾼 "애 먼 유재석 등 터져"
조병규 논란에 방송가도 한숨

공교롭게도 유재석이 출연하는 두 편의 예능 프로그램에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연예인들이 이름을 올려 그를 향한 동정 여론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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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츄는 곧바로 동창들이 반박하고, 최초 폭로자가 "과장된 내용이었다"고 사과해 의혹을 씻어냈다. 이에 반해 조병규는 현재까지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과 진실공방 중이다.

하필 조병규를 향한 폭로는 방송 하루 전 터져나왔다. 이에 '놀면 뭐하니?'는 20일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병규의 모습을 편집 없이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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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21 동거동락'은 예능계 새싹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출연자 모두가 비슷한 분량을 차지했다. 특히 조병규는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의 방송분에서도 기대를 받았는데, 이같은 논란에 27일 방송에선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쏠린다.

이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선 "예상보다 법적 판단이 늦어짐에 따라 편성을 최종 확정 지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출연자의 출연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연이은 드라마 히트에 대세로 발돋움한 조병규가 국민 MC 유재석과 만난다는 소식에 큰 기대를 모았으나 모두 물거품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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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 조병규 2인 체제로 준비 중이던 '컴백홈'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당초 제작진은 상반기 중 첫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었으나, MC 섭외부터 다시 해야할 판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짧지만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던 조병규. 그와 같은 '새 얼굴'을 찾던 방송가와 유재석의 입장에서도 뼈아픈 상황이 됐다. 과연 조병규가 자신을 향한 의혹을 명백히 씻어내고 당당히 예능계에 돌아올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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