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자매가 온다
현실 자매 케미 예고
왕지혜·함은정, 안방 복귀
현실 자매 케미 예고
왕지혜·함은정, 안방 복귀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이가 다섯’에서 따스한 가족애로 감동을 선사한 김정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막장 제로, 청정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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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한다발 역은 ‘러블리 호러블리’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함은정이 맡는다. 전직 경호원 출신에 유도관 사범인 한다발은 머리보단 몸이 먼저인 와일드한 캐릭터로, 아들보다 낫고 남편보다 든든한 걸크러시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주아름은 한다발의 올케인 민가은으로 분한다. 귀염성 있고 순하고 이해심 많은 성격으로 비록 피는 안 섞였지만 강모란, 한그루, 한다발을 친 엄마와 친자매처럼 따르며 사랑스러운 막내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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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은 오는 3월 중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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