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가 아들의 무뚝뚝한 문자 답변을 공개했다.
정시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내가 로봇을 낳았던가. 사랑하는 울 쭈누 영혼은 어디에. 대답봇인줄"이라는 글과 함께 문자 캡처 이미지를 게시했다. 문자 메시지창에서 정시아는 다정하게 "뭐 먹을 거야?", "영어 번역 꼭 해", "서우랑 피아노 꼭 치고~" 등 아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아들 준우 군은 "네"라는 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살가운 엄마와 달리 무심한 아들의 모습이 연상돼 웃음을 자아낸다.
한 방송작가가 "시작됐나요 중2병"이라고 댓글을 달자 정시아는 "근데 다행히 행동은 아직 안 그래요"라며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대답하니 부럽네요", "아들들은 다 그런 것 같아요", "아드님, 따님 너무나 잘생기고 예뻐서 부러워요" 등 반응을 보였다.
정시아는 백도빈과 2009년 결혼해 2009년 아들 준우 군, 2012년 딸 서우 양을 낳았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정시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내가 로봇을 낳았던가. 사랑하는 울 쭈누 영혼은 어디에. 대답봇인줄"이라는 글과 함께 문자 캡처 이미지를 게시했다. 문자 메시지창에서 정시아는 다정하게 "뭐 먹을 거야?", "영어 번역 꼭 해", "서우랑 피아노 꼭 치고~" 등 아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아들 준우 군은 "네"라는 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살가운 엄마와 달리 무심한 아들의 모습이 연상돼 웃음을 자아낸다.
한 방송작가가 "시작됐나요 중2병"이라고 댓글을 달자 정시아는 "근데 다행히 행동은 아직 안 그래요"라며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대답하니 부럽네요", "아들들은 다 그런 것 같아요", "아드님, 따님 너무나 잘생기고 예뻐서 부러워요" 등 반응을 보였다.
정시아는 백도빈과 2009년 결혼해 2009년 아들 준우 군, 2012년 딸 서우 양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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