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탁재훈 극찬
"멘트 잘 친다"
"멘트 잘 친다"

대세 예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이들의 안줏거리는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예능계로 향한다. 특히 이경규는 자신과 같은 ‘버럭’ 계보의 개그맨 박명수에 대해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고함을 지른다”는 평을 내렸고, 탁재훈과 김희철은 모두 “그건 형님 아니냐”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에 이경규는 “나는 진짜 화가 나서 고함지르는 거다. 박명수는 먹고 살기 위해 고함 지르는 것”이라며 비슷해 보였던 두 사람의 호통에도 나름의 차이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원조 호통러’의 묘한 자부심에 탁재훈은 “그렇게 화가 나시면 방송을 하지 마시지”라고 ‘돌직구’를 날리고, 김희철은 제작진 말은 잘 들으면서 왜 악역인 척 하냐는 말로 이경규를 당황시키는 등, 세 예능인들의 쉴 새 없는 토크가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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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라이브 무대도 펼쳐질 전망이다. 세 사람이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복면달호’ OST ‘이차선 다리’ 무대로 막을 여는 가운데, 김희철은 록밴드 부활의 ‘마지막 콘서트(회상Ⅲ)’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웃음은 물론 감성까지 자극할 예정.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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