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의혹 논란
"젓가락 던진 일 없다"
악의적 글에는 법적조치
"젓가락 던진 일 없다"
악의적 글에는 법적조치

변정하는 "후배들의 트렌치 코트를 빼앗고, 담배 심부름을 시키거나 젓가락을 던진 일이 없다. 저는 2학년이 되자마자 휴학을 했고 1년뒤 복학을 했을 때 후배들과 같은 반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었을 뿐, 이유 없이 후배들을 혼내고 괴롭히고 강압적으로 무언가를 시키고 물건을 빼앗는 행동을 한적은 절대 없다"라며 해당 글의 내용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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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하는 "내 학창 시절은 평범하지 않았다. 늘 시끄러운 아이였고 학생 신분에 어긋나는 행동들로 주변을 불편하게 만든 적도 있다. 그때의 제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에게 저란 아이가 지금까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지난 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혹시나 나의 행동들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을 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여 밝혔다.
전문
안녕하세요 변정하입니다.
최근 며칠간 인터넷에 올라왔던 저의 이야기들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억을 못하는 부분들도 분명히 있겠지만, 우선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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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친구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는 글을 봤습니다. 그 글을 처음 접하고 글에서 언급된 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서로의 기억이 조금 다르긴 했으나, 결과적으로 저 때문에 상처를 받았던 친구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진심으로 사과를 전했습니다.
한 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저의 친구라는 글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해당 사건의 가해자들이 정확히 몇 명인지 모르겠지만, 가해자 중 한 명과 어릴 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지냈기에 그 친구가 누구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락을 주고 받거나 만남을 가지는 친밀한 사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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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는 이번 일과 관련된 SNS의 댓글을 삭제한 일도, 댓글을 작성한 계정을 차단한 일도 없습니다.
저의 학창 시절은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늘 시끄러운 아이였고 학생 신분에 어긋나는 행동들로 주변을 불편하게 만든 적도 있습니다. 그때의 제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에게 저란 아이가 지금까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혹시나 저의 행동들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을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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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다시 이곳 저곳으로 옮기는...또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그 글들에 악의적으로 댓글을 다는 일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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