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상견례 에피소드 공개
"와인 5병 깠다, 정신 잃어"
"와인 5병 깠다, 정신 잃어"

이날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로 문을 열었다. ‘편스토랑’ 재간둥이 허경환이 처음으로 지배인 자리에 앉은 것. 이에 허경환은 평소와 달리 지배인 자리가 어색한 듯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며 어색한 멘트를 이어가 웃음을 안긴다. 이런 재밌는 상황을 그냥 지나칠 리 없는 예능 대부 이경규는 “진행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아우라를 보니 얼마 못간다”며 허경환을 자극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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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상견례 때 크게 긴장하셨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이경규를 옥죄어 오자 이경규는 크게 당황하며 고개를 푹 숙이고 한숨을 쉬더니 “와인 5병 깠다. 나를 잊으려고, 나 자신을 잊으려고”라며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특히 “정신을 잃었다”고 폭탄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경규의 딸 예림이 상견례 에피소드는 이날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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