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째 메뉴 개발
"최고의 엄마" 눈물
발달장애 엄마 마음
"최고의 엄마" 눈물
발달장애 엄마 마음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집밥 퀸답게 다양한 집밥 메뉴들을 만들며 도시락 메뉴 개발에 매진했다. 역시나 아들 바보 오윤아의 메뉴는 아들 민이를 위한 건강 메뉴였다. 메뉴 연구 뿐 아니라 오윤아의 민이 사랑은 계속 이어졌다. 아들 민이를 위해 세운 2021년 목표도 공개한 것. 바로 '혼자서도 잘 해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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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이 날 민이는 엄마가 가르쳐주는 대로 열심히 연습했고 오윤아는 그 어느 때보다 흐뭇해했다고. 이날 스페셜MC로 '편스토랑'을 찾은 이지혜는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 오윤아를 보며 "나도 엄마지만, (오윤아는) 최고의 엄마인 것 같다"라며 감탄 또 감탄하며 왈칵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오윤아는 위와 같은 것들을 민이가 혼자 할 수 있도록 연습시켜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를 어렵사리 고백했다. 굉장히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 오윤아는 "얼마 전 충격적인 기사를 봤다. 그것 때문에 5일을 울었다"고 털어놨다고. 이 뉴스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과 어머니에 관한 가슴 아픈 소식이었다. 오윤아는 뉴스를 접하고 자신이 느낀 것들, 생각한 것들을 털어놓아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의 눈가를 뜨겁게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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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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