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학폭 친구 도운 미담 등장
"열정적이고 의로운 친구"
연예계, 학폭 의혹으로 부정적인 여론
누리꾼, 반가운 소식에 '열광'
"열정적이고 의로운 친구"
연예계, 학폭 의혹으로 부정적인 여론
누리꾼, 반가운 소식에 '열광'

작성자는 "요새 연예인이며 운동선수며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많이 올라오는데, 나 또한 잊고 살았지만 중학교 시절 당했던 학교폭력이 떠올라 글을 쓴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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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유노윤호에 관해 "동창이긴 했으나, 같은 반도 아니어서 친하진 않다. 그냥 학교에서 축제 때마다 춤 공연도 하고, 인기 많은 우상 같은 그런 친구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노윤호가) 어느 날 지나가다 상처 난 내 팔을 보고 잡더니 '이거 그 자식이 그랬냐'며 '내가 혼내줄까'라는 뉘앙스로 나에게 한마디 해줬다"면서 "나는 쑥스럽기도 해서 '괜찮다'하고 지나갔지만, 그 한마디가 속마음으로는 엄청난 큰 힘이 됐다. (그 덕에) 학교도 자퇴하지 않고 무사히 졸업해 지금은 어엿한 가정을 이뤄 잘 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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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열광했다. 이들은 "역시 유노윤호", "진짜 태초부터 선한 사람", "유노윤호는 찐이다",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 "유노윤호는 진짜 한결같이 멋있고 좋은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이 학폭 논란으로 국가대표 자격이 무기한 박탈됐다. 더불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진달래와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최종 6위를 기록한 요아리는 학폭 의혹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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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차웅기와 조병규의 소속사 측은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따라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학폭 의혹으로 인해 연예계가 침체된 가운데, 유노윤호의 미담이 전해지면서 가라앉았던 연예계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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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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