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초등생 아들, 목숨보다 소중해"
"전선욱 있어 비관하지 않고 감사하며 산다"
"전선욱 있어 비관하지 않고 감사하며 산다"

야옹이 작가는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며 "웃는 날 보다 눈물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지친 저를 달래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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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맘으로 살면서 쉽지 않았던 과거에 대해 "한 손으로 원고하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 밥을 먹이며 그렇게 지나온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며 "여전히 애기 언어가 또래보다 느려서 치료실 다니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고군분투하고 있다"고도 했다.
아들에 대한 애정도 물씬 내비쳤다. 야옹이 작가는 "하지만 이렇게 모자란 나를 세상에서 가장 믿고 사랑해 주는 우리 꼬맹이한테 항상 고맙다"며 "자기밖에 모르던 제가 아이가 아프면 대신 아프고 싶고 혹여 내놓으면 다칠까 노심초사하는 사람으로 변했다. 저랑 똑 닮은 외모와 성격이라 보고있으면 걱정도 되지만 세상 가장 든든한 존재인 예쁜 내 아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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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작가로 이름을 떨친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12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당시 웹투니스트 파티에서 만난 전선욱 작가와 연인임을 공식 발표해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전선욱 작가는 최근까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옹이 작가와 함께한 데이트 사진을 수시로 업로드하며 공개 연애를 즐기고 있다. 야옹이 작가에 대해 "함께하면 뭘해도 너무 즐거운 사람", "사진 많이 찍어놔야지"라는 등의 코멘트로 애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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