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5일에 종영된 ‘펜트하우스’ 시즌1 최종회에서는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의 냉혈하고 잔인한 이중적 민낯이 드러나면서 안방극장을 극강의 섬뜩함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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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과 엄기준이 행복에 겨운 얼굴로 서로 마주하고 있는 ‘황홀한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주단태가 천서진에게 무릎을 꿇고 사랑의 증표를 건네는 장면. 문을 열고 들어온 천서진이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레슨실을 보고 놀란 가운데, 천서진을 맞이하고 있는 주단태가 이내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민다.
깜짝 프러포즈를 받아든 천서진이 감격한 표정으로 기뻐하고, 주단태 역시 천서진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 헤라팰리스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두 사람이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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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사람은 이번 ‘로맨틱 프러포즈’ 촬영이 시작되자 시즌1 속 냉기가 가득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꿀이 뚝뚝 떨어질 듯한 연인으로 변신했던 터. 서로를 다정히 바라보는 촉촉한 눈빛과 작은 떨림, 감격의 표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달콤한 분위기를 형성, 설렘 지수를 극강으로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천서진, 주단태가 사랑의 증표를 나눠 가지며 누구도 대적하지 못할 커플임을 공고히 한다”라며 “욕망이 낳은 빌런 커플의 폭주는 어디까지 일지 ‘펜트하우스2’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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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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