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규는 총 2편으로 구성된 사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컴백홈'에 합류한 소감과 첫 예능 MC 도전에 대한 포부 등을 당차게 밝혀 눈길을 끈다. 조병규는 "(기획안을) 보자마자 하고 싶었다. 고민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롤모델은 제 옆에 있다"며 유재석을 예능 롤모델로 꼽았다. 조병규는 "재석이 형이랑 함께해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내가 재석이 형 옆에서 잘 보필할 수 있을까? 형에게 누가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대세 브로' 유재석-조병규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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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는 성공한 스타가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했던 첫 보금자리를 돌아보는 콘셉트에 깊은 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사실 이 기획안을 보고 소름 돋았던 게 제가 처음 살았던 데가 옥탑방이다. 그래서 내 꺼다 싶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옥상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위로가 많이 됐다. 달도 잘 보였는데, 달의 정기를 받으려고 밖에 나가서 대본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스물 한 살 조병규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에 청춘을 대변하며 출발점에 선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나설 '공감 요정' 조병규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컴백홈'은 올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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