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렌시아'는 도전의 연속이고, 도전의 끝판왕이에요. 그래서 생각 않고 '고(GO)!' 했죠. 더 당차고 멋있는 청하를 보여드릴게요."
청하가 15일 오후 첫 번째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 코로나 완치 이후 첫 공식 활동이자 피지컬 음반으로는 2019년 6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이날 청하는 "1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건데 그동안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다. '케렌시아' 준비하면서 많이 즐거웠다"면서 "어제 잠도 못 이뤘다. '케렌시아'가 드디어 나오는구나' 했다. 아직까지 얼떨떨하다. 이번 앨범 발매 소식을 아주 오래 전에 전했는데 이제 나왔다. 팬들이 많이 기다려주셨다"라고 말했다.
청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컴백을 한차례 미뤘다. 청하는 "확진자라는 것을 알아서 돌아다니지 않고 잘 격리했다. 다행히 무증상이었고 현재는 완벽하게 완치된 상태다. 열도 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 감사함을 느끼며 시간을 보냈다. 감사한 것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지냈다"며 "팬들에게는 걱정하지 말라고 500만 번은 말했다"고 현재 상태를 알렸다.
'케렌시아'는 청하가 솔로 데뷔 4년 만에 내는 첫 정규앨범. 그래서 청하는 이번 앨범에 자신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강점을 담아냈다. 총 21곡으로 이뤄진 앨범은 노블, 세비지. 언노운, 플레져스 등 4개의 사이드로 분류해 '듣는 재미'를 높였다.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발표했던 선공개 싱글 '스테이 투나잇(Stay Tonight)' '플레이(PLAY)'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와 정규앨범 타이틀곡 '바이시클(Bicycle)'이 각 사이드를 대표한다. 청하는 "'케렌시아'는 굉장히 다양한 곡들이 수록됐다. 이 앨범이 저의 2020년 안식처였기 때문에 이 앨범이 공개됨으로써 팬들에게 3분이라도 안식처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청하의 피, 땀, 눈물도 담겨있고 뼈도 갈아넣었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바이시클'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장르.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한 가사는 청하가 직접 썼다.
청하는 "새로운 챕터를 여는 데 있어서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갈 길을 가겠다는 당차고 직설적인 가사가 담긴, 공격적인 노래"라고 설명했다. 앞서 '벌써 12시' '롤러코스터' '스냅핑' 등 내는 곡마다 히트하면서 '퍼포먼스 퀸'으로 자리잡은 청하는 모든 노래보다 '바이시클'이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피맛이 났다. 새로운 시도도 많이 했고 직설적이면서 직설적이지 않게 보이는 퍼포먼스라 생각한다. 살짝 걱정도 되는데, 과감하고 당차다. 기존에 내가 했었던 예쁘고 라인 위주의 웨이비한 느낌 보다는 '확' 이런 느낌의 센 퍼포먼스다.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청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건강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아직까지도 종종 완치가 된 지 모르는 분들도 계셔서, 청하가 건강하게 잘 활동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청하는 "요즘 코로나로 다들 힘들어하시지 않나. 안식처라는 뜻의 '케렌시아'가 대중들에게 3분의 안식처가 되길 원한다. 음원 차트 1등도 좋지만 음악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저와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
'케렌시아' 전곡 음원은 오늘(1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청하가 15일 오후 첫 번째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 코로나 완치 이후 첫 공식 활동이자 피지컬 음반으로는 2019년 6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이날 청하는 "1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건데 그동안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다. '케렌시아' 준비하면서 많이 즐거웠다"면서 "어제 잠도 못 이뤘다. '케렌시아'가 드디어 나오는구나' 했다. 아직까지 얼떨떨하다. 이번 앨범 발매 소식을 아주 오래 전에 전했는데 이제 나왔다. 팬들이 많이 기다려주셨다"라고 말했다.
청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컴백을 한차례 미뤘다. 청하는 "확진자라는 것을 알아서 돌아다니지 않고 잘 격리했다. 다행히 무증상이었고 현재는 완벽하게 완치된 상태다. 열도 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 감사함을 느끼며 시간을 보냈다. 감사한 것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지냈다"며 "팬들에게는 걱정하지 말라고 500만 번은 말했다"고 현재 상태를 알렸다.
'케렌시아'는 청하가 솔로 데뷔 4년 만에 내는 첫 정규앨범. 그래서 청하는 이번 앨범에 자신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강점을 담아냈다. 총 21곡으로 이뤄진 앨범은 노블, 세비지. 언노운, 플레져스 등 4개의 사이드로 분류해 '듣는 재미'를 높였다.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발표했던 선공개 싱글 '스테이 투나잇(Stay Tonight)' '플레이(PLAY)'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와 정규앨범 타이틀곡 '바이시클(Bicycle)'이 각 사이드를 대표한다. 청하는 "'케렌시아'는 굉장히 다양한 곡들이 수록됐다. 이 앨범이 저의 2020년 안식처였기 때문에 이 앨범이 공개됨으로써 팬들에게 3분이라도 안식처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청하의 피, 땀, 눈물도 담겨있고 뼈도 갈아넣었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바이시클'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장르.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한 가사는 청하가 직접 썼다.
청하는 "새로운 챕터를 여는 데 있어서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갈 길을 가겠다는 당차고 직설적인 가사가 담긴, 공격적인 노래"라고 설명했다. 앞서 '벌써 12시' '롤러코스터' '스냅핑' 등 내는 곡마다 히트하면서 '퍼포먼스 퀸'으로 자리잡은 청하는 모든 노래보다 '바이시클'이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피맛이 났다. 새로운 시도도 많이 했고 직설적이면서 직설적이지 않게 보이는 퍼포먼스라 생각한다. 살짝 걱정도 되는데, 과감하고 당차다. 기존에 내가 했었던 예쁘고 라인 위주의 웨이비한 느낌 보다는 '확' 이런 느낌의 센 퍼포먼스다.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청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건강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아직까지도 종종 완치가 된 지 모르는 분들도 계셔서, 청하가 건강하게 잘 활동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청하는 "요즘 코로나로 다들 힘들어하시지 않나. 안식처라는 뜻의 '케렌시아'가 대중들에게 3분의 안식처가 되길 원한다. 음원 차트 1등도 좋지만 음악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저와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
'케렌시아' 전곡 음원은 오늘(1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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