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인 전학생이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는 여학생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물. 대만에서 개봉 당시 시공간을 초월한 풋풋한 첫사랑과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레전드 청춘멜로'로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ADVERTISEMENT
이 영화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며 허진호 감독의 '행복' '외출'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등의 각본을 쓰고, 개봉 예정인 서예지-김강우 주연 '내일의 기억'으로 데뷔한 서유민 감독이 연출한다.

입대전부터 여러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도경수는 전역할 시점, 영화 '더 문'에 출연한다고 알려 관심을 끌었다.
ADVERTISEMENT
도경수는 '더 문'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우주에 고립되어 버린 남자를 연기한다. 설경구와 투톱 주연으로 영화를 이끌 예정이다.여기에 김희애가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NASA 총괄 디렉터로 힘을 싣는다.
이처럼 도경수는 상반기에 '더 문'을, 하반기에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출연을 확정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도경수는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3'에도 이미 출연할 의사를 밝혔다.
ADVERTISEMENT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