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인 도경수가 리메이크작 '말할 수 없는 비밀' 출연을 확정, 전역하자마자 열일을 예고했다.
15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도경수는 동명의 대만영화를 리메이크한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인 전학생이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는 여학생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물. 대만에서 개봉 당시 시공간을 초월한 풋풋한 첫사랑과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레전드 청춘멜로'로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도경수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원작 영화 주연 주걸륜이 연기한 남자주인공 역할로 열연할 예정이다. 여자주인공은 추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이 영화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며 허진호 감독의 '행복' '외출'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등의 각본을 쓰고, 개봉 예정인 서예지-김강우 주연 '내일의 기억'으로 데뷔한 서유민 감독이 연출한다. 앞서 2019년 7월 입대한 도경수는 성실하게 군복무에 임한 끝에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했다.
입대전부터 여러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도경수는 전역할 시점, 영화 '더 문'에 출연한다고 알려 관심을 끌었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를 그린 작품으로 '신과 함께'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도경수는 '더 문'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우주에 고립되어 버린 남자를 연기한다. 설경구와 투톱 주연으로 영화를 이끌 예정이다.여기에 김희애가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NASA 총괄 디렉터로 힘을 싣는다.
이처럼 도경수는 상반기에 '더 문'을, 하반기에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출연을 확정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도경수는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3'에도 이미 출연할 의사를 밝혔다.
도경수는 군 입대 전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로 등극 했다. 극 중 원일병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 받았다. 뿐만아니라 '카트', '7호실', '형', '스윙키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아이돌 출신다운 비주얼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더해 일찌감치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 받은 도경수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15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도경수는 동명의 대만영화를 리메이크한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인 전학생이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는 여학생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물. 대만에서 개봉 당시 시공간을 초월한 풋풋한 첫사랑과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레전드 청춘멜로'로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도경수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원작 영화 주연 주걸륜이 연기한 남자주인공 역할로 열연할 예정이다. 여자주인공은 추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이 영화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며 허진호 감독의 '행복' '외출'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등의 각본을 쓰고, 개봉 예정인 서예지-김강우 주연 '내일의 기억'으로 데뷔한 서유민 감독이 연출한다. 앞서 2019년 7월 입대한 도경수는 성실하게 군복무에 임한 끝에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했다.
입대전부터 여러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도경수는 전역할 시점, 영화 '더 문'에 출연한다고 알려 관심을 끌었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를 그린 작품으로 '신과 함께'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도경수는 '더 문'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우주에 고립되어 버린 남자를 연기한다. 설경구와 투톱 주연으로 영화를 이끌 예정이다.여기에 김희애가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NASA 총괄 디렉터로 힘을 싣는다.
이처럼 도경수는 상반기에 '더 문'을, 하반기에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출연을 확정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도경수는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3'에도 이미 출연할 의사를 밝혔다.
도경수는 군 입대 전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로 등극 했다. 극 중 원일병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 받았다. 뿐만아니라 '카트', '7호실', '형', '스윙키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아이돌 출신다운 비주얼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더해 일찌감치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 받은 도경수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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