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철인왕후', 지난 14일 종영
설인아, 후궁 조화진 役
MBC '옥중화' 이후 5년 만에 사극
설인아, 후궁 조화진 役
MBC '옥중화' 이후 5년 만에 사극

설인아는 극 중 후궁 조화진 역으로 열연했다. 철종이 강화도로 유배 가기 전 운명처럼 마주친 첫사랑으로 후궁에 책봉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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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방영된 MBC 드라마 '옥중화' 이후 5년 만에 사극에 출연한 설인아. 그는 15일 진행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사극으로는 첫 작품이 '옥중화'였는데, 촬영하면서 옛날 생각이 떠오르더라. 당시에는 좋은 역할을 맡아 행복하기도 했지만, 많이 혼나기도 했어서 톤과 관련해 부담이 됐다. 그래서 연습을 더 열심히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그만큼 여유가 더 생긴 것 같다. 현대극과 사극은 대본부터 조금 다른데, 현대극은 몸으로 표현을 많이 한다면 사극은 제한적인 부분이 있는 장르"라면서 "톤을 다운시켜 말하기도 하고, 책을 느리게 읽으며 호흡을 길게 하는 것도 연습했다. 뭐든 잘하는 조화진을 연기하기 위해 서예부터 승마, 국궁까지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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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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