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2' 출신 배우 이후림이 사촌형의 실종을 공개적으로 알리며 도움을 청했다가 형을 찾았다며 걱정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림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실종자의 이름, 인상착의 등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 그는 실종자를 "친척 형"이라고 알렸다.
이후림은 "사업인수문제로 인해 불면증이 꽤 오래 지속됐고, 우울증을 앓은지도 약 한 달 정도됐다"며 "복합적인 정신질환까지 왔지만, 주말이라 아버지와 함께 바람을 쐬러 속초 여행 중이었다"고 실종자의 상태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숙소에 묵을 생각에 주차를 하던 찰나, 갑자기 지갑과 휴대전화를 두고 차문을 열고 달려갔다"며 "아버지가 뒤따라가 봤지만, 요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걷는 것도 조금은 힘들어했는데 전력질주하며 도망갔다"고 전했다. 이후림이 글을 공개적으로 올리기 전까지 경찰이 해당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인근 지역까지 수색이 이뤄지고 있지만, 찾지 못한 상태얐다. 결국 그는 개인 전화번호까지 공개하며 "꼭 정확한 제보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행스럽게도 실종된 이후림의 사촌 형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찾게 됐다. 그는 8일 오후 "사촌 형 찾았다고 한다. 같이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들도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같은 내용의 캡처사진과 함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사촌형을 찾았다"는 게시물을 추가로 올렸다. 이후림은 "힘 써주신 경찰분들과 소방대원분들, 그리고 수색작업에 함께 신경 써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촌형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추측성 글과 악플 등은 삼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다시 한 번 도움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후림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YG케이플러스 연습생으로 등장, 큰 키와 훤칠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웹드라마 '원스어게인', 뮤지컬 '젊음의 행진', '뮤하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이후림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실종자의 이름, 인상착의 등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 그는 실종자를 "친척 형"이라고 알렸다.
이후림은 "사업인수문제로 인해 불면증이 꽤 오래 지속됐고, 우울증을 앓은지도 약 한 달 정도됐다"며 "복합적인 정신질환까지 왔지만, 주말이라 아버지와 함께 바람을 쐬러 속초 여행 중이었다"고 실종자의 상태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숙소에 묵을 생각에 주차를 하던 찰나, 갑자기 지갑과 휴대전화를 두고 차문을 열고 달려갔다"며 "아버지가 뒤따라가 봤지만, 요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걷는 것도 조금은 힘들어했는데 전력질주하며 도망갔다"고 전했다. 이후림이 글을 공개적으로 올리기 전까지 경찰이 해당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인근 지역까지 수색이 이뤄지고 있지만, 찾지 못한 상태얐다. 결국 그는 개인 전화번호까지 공개하며 "꼭 정확한 제보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행스럽게도 실종된 이후림의 사촌 형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찾게 됐다. 그는 8일 오후 "사촌 형 찾았다고 한다. 같이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들도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같은 내용의 캡처사진과 함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사촌형을 찾았다"는 게시물을 추가로 올렸다. 이후림은 "힘 써주신 경찰분들과 소방대원분들, 그리고 수색작업에 함께 신경 써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촌형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추측성 글과 악플 등은 삼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다시 한 번 도움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후림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YG케이플러스 연습생으로 등장, 큰 키와 훤칠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웹드라마 '원스어게인', 뮤지컬 '젊음의 행진', '뮤하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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