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발표자로 나선 이쓰라 오메르 매니저는 개인화(personalization)에 대한 스포티파이의 지속적인 집중과 노력을 소개하며 국내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스포티파이의 개인 맞춤 음원 추천 서비스는 단순히 이용자가 듣는 몇몇 음원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전 세계 데이터 분석 등 여러 요소들이 통합되어 제공되는 첨단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스포티파이의 개인 맞춤 음원 추천 서비스는 이용자 개개인의 상황 및 시간에 맞는 최적의 음악을 전달하는 알고리즘을 만들기 위해 수천 가지의 시그널을 고려하고 분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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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비스의 강점부터 향후 국내 팟캐스트 생태계 구축 및 창작자 커뮤니티를 위한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 (Spotify for Artists)’ 플랫폼의 확산 계획까지
이어서 박상욱 스포티파이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가 발표자로 나서, 스포티파이의 독보적인 강점과 함께 국내 가격 정책 배경에 대해서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국내 이용자 전용 플레이리스트들을 소개하며 더욱 섬세하면서 삶과 융합되는 음악 감상법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런칭에 앞서 이미 수년 전부터 한국의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 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 한국에 런칭한 만큼 국내 이용자와 더 많은 국내 아티스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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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창작자 커뮤니티를 위한 첨단 데이터 및 각종 툴을 제공하는 아티스트 전용 플랫폼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Spotify for Artists)’ 확산 계획도 소개했다.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은 각종 통계 분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전 세계 청취자 및 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쇼트 폼 콘텐츠 게재, 팔로워를 위한 아티스트 최신 소식 및 투어 일정 안내, 아티스트만의 음원 취향 공유 등 팬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주는 다양한 툴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서비스 수 년 전부터 스포티파이는 이미 한국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이 전 세계에 소개될 수 있도록 가장 큰 글로벌 무대이자 파트너의 역할을 해왔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국내 이용자에게는 스포티파이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아티스트와 창작자에게는 더욱 강력한 성장 발판을 제공함으로써 혁신과 상생을 통한 국내 음악 시장의 동반성장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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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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