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32호 사이로 인터뷰
"최종 우승, 누가될 지 기대"
"요아리, 무대 공포증 이겨낸 무대 인상 깊어"
"최종 우승, 누가될 지 기대"
"요아리, 무대 공포증 이겨낸 무대 인상 깊어"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서 32호 가수로 관심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사이로(장인태, 조현승)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이로는 지난 5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1위를 차지할지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싱어게인’은 오늘(8일)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주 TOP6에 선정된 이소정, 이정권, 정홍일, 이승윤, 요아리, 이무진은 최종 우승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승은 “처음에는 63호 이무진 형과 30호 이승윤 형의 접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올라갈수록 승부를 알 수 없겠더라. 개인적으로 승윤이 형이 우승할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장인태는 1위 후보로 이소정, 이승윤을 꼽으며 “이승윤 선배님의 무대는 파격적이고 이소정 선배님의 감동적이다. 그래서 더 모르겠다”고 밝혔다. 사이로는 ‘싱어게인’에 32호 가수로 등장했다. 32호 가수가 대중들에게 각인된 건 23호 최예근 가수와 함께 ‘강력한 운명’ 팀으로 부른 산울림의 ‘개구장이’. 해당 무대는 유튜스 조회수 8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 신해철의 ‘그대에게’로 국보 자매팀을 꺾고 4라운드에 진출한 강력한 운명 팀은 4라운드에서 홀로서기를 택했고, TOP10으로 가는 마지막 문턱인 4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당시 2조는 죽음의 조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가수들이 대거 포진해있기도 했지만, 사이로의 god의 ‘보통날’, ‘길’, ‘거짓말’ 메들리 선곡은 심사위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기장 기억에 남았던 무대를 묻자 조현승은 “4라운드 같은 조였던 요아리 선배님의 박효신 ‘연인’ 무대”라며 “그 무대가 거의 마지막으로 봤던 무대여서인지 깊게 남은 것 같다. 또 첫 무대에서 무대공포증이 있다고 했던 요아리 선배님의 모습과 대조 시키면서 봤는데, 확연히 달라진 게 보여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장인태는 “이정권 선배님이 부른 아이유 ‘이름에게’ 무대와 최예근의 이적 ‘같이 걸을까’가 인상적이었다”며 “‘이름에게’ 무대는 노래 가사와 함께 무대 뒤 영상에 출연자들의 이름이 나오는 게 감동적이었고, ‘같이 걸을까’는 앞서 우리가 같이 걸어왔던 강력한 운명 팀을 말하는 것 같아 깊은 울림이 있었다”고 했다.
‘싱어게인’ 최종회는 오늘(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사이로는 지난 5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1위를 차지할지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싱어게인’은 오늘(8일)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주 TOP6에 선정된 이소정, 이정권, 정홍일, 이승윤, 요아리, 이무진은 최종 우승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승은 “처음에는 63호 이무진 형과 30호 이승윤 형의 접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올라갈수록 승부를 알 수 없겠더라. 개인적으로 승윤이 형이 우승할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장인태는 1위 후보로 이소정, 이승윤을 꼽으며 “이승윤 선배님의 무대는 파격적이고 이소정 선배님의 감동적이다. 그래서 더 모르겠다”고 밝혔다. 사이로는 ‘싱어게인’에 32호 가수로 등장했다. 32호 가수가 대중들에게 각인된 건 23호 최예근 가수와 함께 ‘강력한 운명’ 팀으로 부른 산울림의 ‘개구장이’. 해당 무대는 유튜스 조회수 8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 신해철의 ‘그대에게’로 국보 자매팀을 꺾고 4라운드에 진출한 강력한 운명 팀은 4라운드에서 홀로서기를 택했고, TOP10으로 가는 마지막 문턱인 4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당시 2조는 죽음의 조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가수들이 대거 포진해있기도 했지만, 사이로의 god의 ‘보통날’, ‘길’, ‘거짓말’ 메들리 선곡은 심사위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기장 기억에 남았던 무대를 묻자 조현승은 “4라운드 같은 조였던 요아리 선배님의 박효신 ‘연인’ 무대”라며 “그 무대가 거의 마지막으로 봤던 무대여서인지 깊게 남은 것 같다. 또 첫 무대에서 무대공포증이 있다고 했던 요아리 선배님의 모습과 대조 시키면서 봤는데, 확연히 달라진 게 보여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장인태는 “이정권 선배님이 부른 아이유 ‘이름에게’ 무대와 최예근의 이적 ‘같이 걸을까’가 인상적이었다”며 “‘이름에게’ 무대는 노래 가사와 함께 무대 뒤 영상에 출연자들의 이름이 나오는 게 감동적이었고, ‘같이 걸을까’는 앞서 우리가 같이 걸어왔던 강력한 운명 팀을 말하는 것 같아 깊은 울림이 있었다”고 했다.
‘싱어게인’ 최종회는 오늘(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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