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위기에서 강력 우승후보로 급부상
신승태 "이제는 춤 춰야겠다"
신승태 "이제는 춤 춰야겠다"

이날 TOP14인 신승태는 준결승 1차 시기 무대를 위해 빨간 슈트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끄는가 하면, 치명적인 자태와 매혹적인 표정으로 여심을 잡는 끼쟁이 면모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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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신승태는 "이제는 춤을 춰야겠다. 여태까지 느린 곡으로 감성을 자극했다면, 오늘은 오감을 자극해보겠다"는 각오와 함께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무대를 선보였다.
신선한 매력을 대방출한 신승태는 맛깔 나는 보이스와 스캣, 요염한 댄스,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 등 들을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무대로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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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판정단 투표결과, 신승태는 2046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남은 준결승 2차 시기에 대한 기대치도 높였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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