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유스케' 첫 출연
강렬한 라이브 무대
다재다능 개인기
유희열 "진짜 잘한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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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진짜 잘한다" 감탄

트레저 12명 완전체의 호흡과 칼군무는 '글로벌 슈퍼 루키'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완성형 라이브 무대였다. 특히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와 함께한 '음 (MMM)' 락 버전은 트레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더욱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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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개인기도 인상적이었다. 이들은 성대모사, 아크로바틱 등 신인다운 열정은 물론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트레저 멤버들의 밝은 리액션과 유희열과의 티키타카 케미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메인보컬 방예담은 유희열의 즉흥 노래 요청에 "꼭 심사받고 싶었다"며 샘킴의 'MAKE UP'을 짧게 불렀다. 방예담만의 색깔로 재해석된 노래와 환상적인 음색을 경청하던 유희열은 "진짜 잘한다"고 연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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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트레저는 그간 발표한 'THE FIRST STEP' 시리즈 앨범이 총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공적 활약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각종 주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기세를 몰아 오는 3월 31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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