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시너지 '호평'
지독한 운명의 서막
'지오+구름' 커플 활약
지독한 운명의 서막
'지오+구름' 커플 활약

무엇보다 김래원, 이다희의 시너지는 기대 그 이상으로 완벽했다. 김래원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혼란과 두려움,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사투까지. 쉼 없이 몰아치는 추격 액션 속에서도 지오가 처한 극한의 상황을 빈틈없이 풀어내며 그 진가를 발휘했다. 이다희는 거침없이 돌진하는 구름을 통해 새로운 액션 히로인의 탄생을 알렸다.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에 내밀한 감정 연기까지, 시청자들을 열광시킨 두 배우의 시너지는 '루카 : 더 비기닝'을 더욱 기대케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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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가 사고로 쓰러진 구름을 자신의 특별한 능력으로 구한 사건은 그가 추격을 당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사라졌던 지오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동시에, 집요한 추격자 ‘휴먼테크’ 연구소의 미스터리한 존재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구름 역시 숨겨져 있던 힘을 드러내며 폭주한 지오의 초월적 능력을 목격한 후, 어린 시절 만났던 푸른 빛의 소년을 기억해냈다. 그가 지오라는 확신이 든 구름은 지오의 정체를 쫓기 시작, 두 사람의 운명이 얽히기 시작했다.
기억이 없는 지오는 자신이 누구인지, 무슨 짓을 했는지를 궁금해했다. "그걸 알고 싶어서 평생 널 찾아다녔다"며 부모님의 행방을 묻는 구름과 대답하지 못하는 지오의 복잡한 감정이 얽히면서 과거부터 이어져 온 두 사람의 서사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위기에 놓인 구름을 구하기 위해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로 능력을 쓴 지오. 목숨까지 걸고 구름을 선택한 그의 모습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궁금케 했다. 특히, 본인도 그 한계치를 몰랐던 힘을 처음으로 컨트롤 해낸 지오의 각성은 '루카 : 더 비기닝'의 세계관 확장과 스펙터클 추격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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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루카 : 더 비기닝' 3회는 오는 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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