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X채리나, 끈끈한 우정 과시
채리나 "임신 축하, 마음껏 누렸으면"
배윤정 "감사하고 사랑한다"
채리나 "임신 축하, 마음껏 누렸으면"
배윤정 "감사하고 사랑한다"
안무가 배윤정이 채리나의 권유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배윤정과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배윤정을 위해 절친 채리나가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채리나는 "배윤정이 최근 임신을 했다. 내가 임신을 위해 시험관부터 갖가지 수술을 받으며 준비한 걸 아는 친구라서 미안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곧 임신할 거니까 마음껏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누렸으면 좋겠다"면서 "출산할 때까지 기회가 될 때마다 소고기를 쏘겠다. 사랑한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이에 배윤정은 "언니가 시험관 준비를 오래 했고, 언니 덕분에 시험관을 시작하게 됐다. 나는 한 번에 성공했는데 얘기를 바로 못 했다. 죄송스럽더라"고 털어놨다.
이 같은 마음을 먼저 헤아려 준 채리나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배윤정은 "이제 좀 마음이 편하다"면서 "롤모델이고 우상인 언니가 나와 같이 생활하고 늙어가는 게 내겐 꿈인 것 같다. 항상 표현해주고 고기도 사주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지난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배윤정과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배윤정을 위해 절친 채리나가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채리나는 "배윤정이 최근 임신을 했다. 내가 임신을 위해 시험관부터 갖가지 수술을 받으며 준비한 걸 아는 친구라서 미안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곧 임신할 거니까 마음껏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누렸으면 좋겠다"면서 "출산할 때까지 기회가 될 때마다 소고기를 쏘겠다. 사랑한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이에 배윤정은 "언니가 시험관 준비를 오래 했고, 언니 덕분에 시험관을 시작하게 됐다. 나는 한 번에 성공했는데 얘기를 바로 못 했다. 죄송스럽더라"고 털어놨다.
이 같은 마음을 먼저 헤아려 준 채리나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배윤정은 "이제 좀 마음이 편하다"면서 "롤모델이고 우상인 언니가 나와 같이 생활하고 늙어가는 게 내겐 꿈인 것 같다. 항상 표현해주고 고기도 사주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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