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는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동석', 단발의 쁘띠 '마형사'와 같이 다양한 부캐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카놀라유 옆자리를 노리는 조세호와 광희의 등장에 살짝 긴장했지만, 이내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고 맞춤 리액션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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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서는 정글 예능 선수단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뒤지지 않는 생존력은 물론 홍합, 돌고래와 교감하는 자연친화적인 매력을 뽐냈다.
정글에서 불을 피우기 위한 연료인 동물 똥을 수집하는 미션에서는 날카로운 눈썰미로 적절한 재료들을 구했다. 신들린 젓가락질로 동물 똥을 수집하고, 음식이 귀한 곳에서 제일 먼저 거북손을 발견해 식량을 마련하는 등 뛰어난 생존력을 자랑했다. 또한 특유의 친화력과 입담으로 스포츠 선수들과 예능 멤버들을 모두 아우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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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이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매주 토요일 8시 55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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